북한군이 최근 판문점에 중무장병력을 투입해 임시진지를 구축한 뒤 이 진지와 판문각부근의 제1, 2초소를 잇는 길이 4백m가량의 교통호를 구축한 것으로 밝혀졌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5일과 6일 중무장 병력을 판문점 북측지역에 투입, 판문각부근의 제1, 2초소 사이에 박격포진지를 구축하는 한편 이 진지와 제1, 2초소를 잇는 교통호를 파놓았다는 것이다.
이 교통호의 깊이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1~1.2m가량일 것으로 파악됐다.북한군은 또 판문점 서쪽 72시간 다리 부근의 제5초소 부근에도 박격포진지를 구축했으며 역시제 1, 2초소를 잇는 교통호와 비슷한 규모의 교통호를 구축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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