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최근 판문점에 중무장병력을 투입해 임시진지를 구축한 뒤 이 진지와 판문각부근의 제1, 2초소를 잇는 길이 4백m가량의 교통호를 구축한 것으로 밝혀졌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5일과 6일 중무장 병력을 판문점 북측지역에 투입, 판문각부근의 제1, 2초소 사이에 박격포진지를 구축하는 한편 이 진지와 제1, 2초소를 잇는 교통호를 파놓았다는 것이다.
이 교통호의 깊이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1~1.2m가량일 것으로 파악됐다.북한군은 또 판문점 서쪽 72시간 다리 부근의 제5초소 부근에도 박격포진지를 구축했으며 역시제 1, 2초소를 잇는 교통호와 비슷한 규모의 교통호를 구축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