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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제품 수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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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농협이 생산한 농산물 가공제품이 잇따라 해외판로 개척에 성공, 향토 농산품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0일 대구경북농협지역본부 관계자는 안동 북후농협과 예천 보문농협이 각각 마음료 마그린 3만6천병과 농협식혜 2만9천여캔을 20일 미국으로 처녀수출한다고 밝혔다.

미국측 수입선인 식료품유통판매 전문회사 EFS는 1차로 2천여만원어치의 물량을 수입하고 점차물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니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식품박람회 에 참가한 안동일직농협은 이 행사를 통해 일본 수출길을 텄다. 일본의 고급 불고기음식점을 대상으로 일직농협의 청결 고춧가루 2t, 3천여만원어치를 판매하게 된 것이다.

이제까지 농산물 가공품 수출은 경북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경북능금농협의 능금주스나 김치등 일부 품목에 국한돼 이뤄지고 있어 지역 농협의 수출은 농산물가공품의 수출량 확대뿐 아니라 품목다양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농협 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수출이 금액은 적은 편이지만 해외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큰 의미가 있는만큼 침체된 국내 농산물 가공산업에 활력소가 될 것 으로 예상했다.〈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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