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의 가격이 품목별, 업체별로 평균 11.6% 올랐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퓨리나코리아, 제일제당, 우성, 미원, 대한제당 등 대형 사료업체들은 국제 곡물가격 폭등으로 인한 원가상승 및 적자폭 확대 등을 이유로 이날부터 축산농가에 공급하는배합사료값을 평균 11.6% 올렸다.
업체별 인상률은 퓨리나코리아 11.5%, 우성 11.1%, 제일제당 11.9%, 미원 12.3% ,대한제당 11.5%등이며 30여개 중소업체들도 조만간 가격을 올릴 방침이다.
또 전체 사료시장의 24~ 25%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축협도 17일부터 평균 11.5%정도 사료값을올릴 계획이어서 양축농가의 부담이 연간 3천억원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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