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신입사원을 선발할 때 면접시험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대기업 입사의 1차관문인 서류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전공이 평가기준의 1순위로 꼽혔다.이같은 사실은 삼성.현대 등 27개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상대로 대기업 채용현황 을 조사한결과 분석된 것.
조사결과에 따르면 신입사원 선발기준은 면접이 51.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서류심사(28.2%),적성검사(11.6%),필기시험(10%) 순으로 나타나 최근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적성검사가 필기시험을 대신한 채용수단으로 정착해 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서류전형의 평가기준과 관련,전공이 18.7%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각 기업이 정보통신 등 전자부문과 유통분야에 경쟁적으로 진출하면서 분야별 우수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분석됐다.
이밖에도 대학성적(18.4%), 외국어능력(12.9%),자기소개서 작성(11.4%), 동아리활동 등의 대학시절활동사항(9.6%)도 서류전형시 평가기준으로 작용했다.
면접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사고 및 품성 이 41.4%로 가장 많았고 기본적 업무의 소양및 능력 (27.6%), 이론을 현실상황에 적용하는 감각 (12.2%), 외국어 능력 (4.9%), 첫 인상 또는 외모 (3.4%)가 뒤를 이었다.
특히 면접시 중요하게 살펴보는 것 중에서 이론을 현실상황에 적용하는 감각 이 세번째로 꼽혀대학생활동안 사회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거나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현실감각을 익히는 것이면접시험에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