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

경북고와 청주기공고, 경남고가 제30회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에 진출했다.경북고는 24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16강전에서 동산고를 맞아 선발 장석훈이 산발4안타 2실점으로 완투하고 장단 9안타를 몰아쳐 5대2로 승리했다.

또 청주기공고는 장단 11안타의 집중타를 앞세워 효천고를 8대0, 8회콜드게임으로 물리쳤으며 경남고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경동고를 7대6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이날 경북고는 0대1로 뒤진 4회초 상대실책과 몸맞는 공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김진률의 2루타와 장석훈의 좌전안타로 3득점, 3대1로 전세를 뒤집었다. 4대2로 앞선 9회에는 박재완이 통렬한좌월솔로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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