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동화재를 제외한 전 손해보험사들이 서비스 강화차원에서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대출금리인하제도를 경쟁적으로 도입, 장기 무사고 운전자는 은행보다도 더 싸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제도를 도입한 회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G화재 등 모두 10개사로 무사고 기간에 따라 최저 0.5%포인트에서최고 3%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할인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대출기간 1년짜리는 최저 10%, 3년은 11%, 5년은 12%의 싼 이율로 자금을 빌려 쓸수 있는 보험가입자도 나오고 있다.
무사고 기간별 할인폭을 보면 3년이상 5년미만은 0.5~2.0%포인트, 5년이상 7년미만은 1.0~2.5%포인트, 7년이상 10년미만은 1.0~3.0%포인트, 10년이상은 2.0~3.0%포인트에서 회사마다 큰 차이를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무사고 10년이상의 경우 삼성화재, 동부화재, 동양화재 등 5개사는 대출기간에 관계없이 3.0%포인트 할인혜택을 주고 있으며 신동아화재, 대한화재 등 3개사는 2.0%포인트만 깎아주고있다.
또 무사고 3년이상의 경우는 대부분 0.5%포인트 할인을 적용하고 있지만 제일화재는 1.0%포인트,현대해상은 5년대출에 한해 2.0%포인트, LG화재는 5년대출에 한해1.5%포인트씩 할인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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