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침산동 233의3 대한방직(주) 1만1천여평 부지에 대규모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대한방직(대표 정경윤)은 26일 대구시에다 이곳에 침산동아아파트 1천여세대를 짓겠다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사전결정을 신청했다.
아파트규모는 16~20층 8개동 1천14세대로 전용면적 50평형이 64세대, 41평형이 1백74세대, 26평형이 4백56세대, 18평형이 3백16세대이다.
그러나 대구시는 이날 사전결정심의에서 건물배치 조정을 이유로 재심의키로 결정, 아파트 기본설계변경이 불가피하게됐다. 즉 시민운동장 도로변 앞쪽에 위치한 20층짜리 2개동이 도로변에 너무 근접, 도시미관을 해칠 가능성이 높아 다른 위치로 이동하는 조건으로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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