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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댐 상류 오염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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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댐상류 자호천의 발원지인 포항시죽장면일대에 봄철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으나 댐과가까운 영천시자양면일대와 달리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않아 댐수질오염이 크게 우려되고있다.

영천댐물은 상류인 영일군죽장면상옥.하옥리 계곡에서 발원, 죽장면지동리 영천시자양면도일리 충효리를 거쳐 약 5㎞의 자호천을 따라 댐에 흘러들고있다.

그러나 지난 86년 지정된 상수도보호구역은 시경계인 충효리까지로 일부만 지정되고 포항시죽장면은 관할이 달라 오히려 하천 상류인데도 상수도보호구역에서 제외됐다.

이때문에 자연경관이 좋은 죽장면일대 하천은 관광객들의 출입이 자유로워 이들이 들락거리며 버린 쓰레기로 하천오염이 날로 가중되고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은 죽장면소재지를 비롯, 지동리 논골교 지동교등 2개다리와 도일리마을앞 하천변등 상옥에서 발원한 하천을 따라 밀집되고있는데 최근에도 이일대 곳곳에서 쓰레기가 발견되고있다.

지동리 논골교 교각아래에는 지난7일 개를 도살하고 불을 지핀흔적까지 있으며 하천안에는 자연부락의 쓰레기 투기장, 생활하수 배출구까지 버젓이 설치돼 있다.

충효리에서 슈퍼마켓을 하는 여상구씨(59)는 영천지역은 상수도보호구역이라 이들을 하천에 못놀도록 내보낼 수 있지만 포항쪽으로가면 제지할 명분이 없다 고 말했다.

지난 86년 지정된 영천시 상수도보호구역은 댐일대 시경계지역내 약80만평이다.〈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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