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용강공단 협의회 구성

"환경보전 기업이 앞장"

전국 굴지의 자동차 부품단지인 경주용강공단이 공단배수로 복개천 끝부분에유수분리기를 설치키로 하는등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앞서 용강공단 입주업체들은 용강지구 환경보전협의회를 구성해 기업경영상 야기되는 환경오염문제를 사전검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대응책을 모색키로 했다.

또 경주시 환경행정과 연계해 협조 추진 제반사항을 규정하여 환경친화적 기업경영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용강공단 환경보전협의회는 1차사업으로 5천만원을 갹출, 공단배수로에 유수분리기를 설치키로 했다. 새로 도입되는 유수분리기는 공단오폐수를 분리한후 하수종말처리장에 유입토록 하는 자연유수분리 형태이다.

환경오염 방지의 원인자 해결 이 급선무라는 환경보전협의회 초대회장을 맡은金昭裕아폴로산업(주)사장은 환경은 한번 오염되면 영원히 회복할수 없으므로업체가 앞장서 보전운동을 펴고있다 고 밝혔다.

한편 용강공단은 배수로설치에 소요되는 비용부담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차등부과키로 했는데 용강공단은 크고작은 68개 각종 업체가 입주돼 있다.

◇용강지구 환경협의회 구성

△회장=아폴로산업(주) △부회장=만도기계.일진산업 △총무=경신공업(주) △간사=광진상공.명신산업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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