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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 배정학교 편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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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입 큰폭변화"

97학년도 대구지역 고교입시에서부터 특수지학교중 상당수가 추첨배정학교로편입을 추진중이어서 고입선발고사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큰폭으로 변화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대구시교육청은 22일 대구시내 10개 특수지고교에 대한 추첨배정학교 전환대책을 마련, 대구시교육위원회에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특히 추첨배정제외학교인 배영.정동고와 특수지학교인 배영여고.동부여고에 대해서는 교육환경개선, 시민들의 인식도제고등을통해 추첨배정학교로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배영고는 97년까지 3억5천만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하는등 총 9억4천여만원을, 배영여고는 7억4천여만원을 각각 투입해 교육환경을 개선키로했다.

또 정동고는 학교교육선진화사업등에 1억5천여만원을, 동부여고는 16억원을 들여 상업과분리에 따른 교실신축공사를 각각 벌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공립인 화원여고는 교육환경과 여건이 양호하다고 보고 실업계학과를 일반계로 개편한뒤 추첨배정학교로 편입하고 동국고는 학교위치를 변경할때 추첨배정학교로의 전환을 별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5월중 이들 학교들에 대한 환경과 교통여건등 실태를 점검하고이행여부에 대한 수시지도를 벌이며 지역주민과 교육위원회 등의 의견수렴을거쳐 7월쯤 추첨배정학교로의 전환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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