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五琦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22일 북한의 식량난은 주체농법의 비효율성과과도한 군사비지출등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고수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상당기간 지속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權부총리는 서울시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려대 언론대학원 초청강연에 참석,이같이 전망하면서 북한은 식량난 등 경제사정악화와 권력체제 미확정으로 체제위기가 가속화되자 군부중심의 위기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權부총리는 그러나 북한체제의 불안정이 당장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이라고 내다보며, 이같은 분석의 근거로 △장기간에 걸친 후계체제 확립작업 △북한주민의 민주주의 경험 全無 △철저한 통제체제 유지 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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