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

▨ 의견差 커 대화의 場조차 마련 안돼

○…북부농산물도매시장내 청소비 문제를 둘러싼 법인과 중도매인, 유통인 연합회간의 갈등이 일주일이상 되도록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며 제자리걸음.

특히 지난주 물리적 충돌이후 이번주는 시장 관리사무소장이 주선한 중도매인.유통인 연합회간의 대화도 상호 의견차이로 모임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등 팽팽한 관계가 지속.

이에대해 관리사무소측은 청소비 문제로 산지 수집상들이 다소 불이익을 당하기는 했지만 대립관계가 계속되면 서로 손해인데 왜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으려는지 모르겠다 며 답답한 표정.

▨ 밀착형 상품 집중개발

○…화성산업은 국내 건설경기가 올 하반기 정점에 도달한후 내년부터 점차 하락할 것이라는 자체 경기분석이 나오자 대책마련에 부심.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간접자본 공사를 중심으로 한 토목경기는 상승세가예상되는만큼 효율적 수주관리에 비중을 두는한편 성장이 둔화된 아파트부문은다양화된 밀착형 상품을 집중개발할 것 이라며 사업전략을 소개.

또 내년부터 건설시장이 전면개방됨에 따라 지역업계 최초로 종합감리업체로등록하는등 경쟁력을 강화, 해외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 이라는 청사진을 제시.

▨ 중장비업자 파업…건설協 불구경

○…지역 중장비사업자들이 파업에 돌입했는데도 중재등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할 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수수방관으로 일관하고 있어 비난.

한관계자는 매년 단가조정 때면 발생할 수 있는 일 이라며 법적단체도 아닌임의단체가 벌이는 일에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느냐 고 반문.

이에대해 건설업계관계자들은 회원사들의 회비는 꼬박꼬박 챙기는 건설협회가정작 해야 할 일은 못하고 있다 며 협회무용론까지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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