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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ISO획득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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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기관 덩달아 受注경쟁"

업계에 ISO 인증획득 바람이 불면서 ISO인증기관들이나 경영진단지도기관들의기업확보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외국 인증기관들까지 가세한 덤핑 수주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기업들도 충분한 사전 정보없이 일단 ISO인증을 따고 보자는 추세여서 많은 비용을들여 획득한 인증서가 대외적인 공신력을 얻지 못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전자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메이커의 요구에 따라 올해 안에 ISO인증을 획득해야 하며 건설관련업체들도 건설시장 개방과 해외진출에 대비한 ISO 획득에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지역업체들의 ISO 인증서 획득은 아직 초기단계여서 국내 9개 인증기관및 27개 진단지도기관들은 ISO인증을 받지 못한 대부분의 업체들을 상대로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영국 독일 네덜란드등 유럽 인증기관들까지 가세해 사업설명회를 가지면서 가격덤핑에 나서고 있다.

종업원 50명이하 제조업체가 40일간의 진단기간을 거쳐 ISO9002인증을 받을 경우 진단지도기관 주관 경영진단비 1천6백만~2천만원,직원교육비 1백50만~2백만원,인증기관의 인증비 2백50만~5백만원등 2천만~2천7백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그러나 일부 업체들은 이보다 적은 비용을 제시하며 이미 타 기관에 확보된 업체들까지 빼내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S0 인증을 준비하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ㄷ산업관계자는 현재 4~5개의 기관들이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며 가격인하는 물론 타기관 비방도 서슴지 않고있다 고 전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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