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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 횡포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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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품 속여팔고 수리 피해 잇따라"

자동차 경정비 업소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일부 업소의 미숙련공들이 무리하게 자동차 수리를 하거나 사재품, 재생품 등을 순정품으로 속여 판매하고있어 시민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 업소는 전자식 차량의 정비에 필수적인 고장유무점검기, 종합테스트 장치등을 비싸다는 이유로 제대로 갖추지 않고 고장 원인의 정확한 분석없이 불법정비를 일삼고 있다.

이로 인한 차량 손상이 심해지자 차량소유자들은 뒤늦게 전문 정비업소나 서비스 센터 등을 찾아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입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김모씨(29.대구시 북구 침산동)는 이달 초 자신의 승용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동네 ㄱ카센터에서 점검을 받고 40만원 상당의 내장 컴퓨터와 7만원 상당의 중고 충전기를 부착했다는 것.

그러나 차량 정비 후에도 계속 시동이 걸리지 않자 23일 자동차서비스를 찾아고장원인이 과전류로 인한 회로 파손으로 드러나 70여 만원을 들여 내장 컴퓨터와 충전기를 순정품으로 다시 교체했다.

또 이모씨(65.대구시 수성구 지산동)는 지난 4월 출고한지 1년된 승용차의 오일이 새 ㄷ카센터에서 오토미션을 수리했으나 오일이 계속 흘러내려 서비스센터에 확인한 결과 카센터의 무리한 수리로 다른 부속이 많이 파손됐다는 점검결과가 나왔다는 것.

ㄱ자동차서비스 조한규 정비반장은 하루 40여대 정비차량중 경정비업소에서무리하게 수리를 하다 실패한 차량이 5~6대 정도 들어온다 며 고장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에서 순정품으로 차량정비를 받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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