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활약중인 선동열이 40일만에 1군경기에 등판, 복귀전을 무실점으로 장식했다.
선동열은 29일 일본 나고야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 팀이 17대5로 앞서던 9회에 등판, 최고구속 146㎞의 빠른 공을 앞세워 4타자를 상대로1안타1삼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월 20일 2군으로 밀려났던 선동열은 지난 26일과 28일 2군경기에 등판,합격 판정을 받고 이날 1군으로 복귀했다.
선은 첫 타자 노무라를 내야땅볼로 처리한뒤 에토 마저 삼진으로 막았고 페레즈에게 3루앞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4번째 타자 로페즈를 내야땅볼로 처리해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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