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재고량 부족에 따른 쌀증산 정책으로 올해 다수확품종 볍씨가 대량공급되고모내기 방식도 미질 중심에서 양 위주로 바뀌는등 쌀 풍족시대의 벼재배방식이사라지고 70~80년대 양을 위주로 하던 통일벼 재배시대로 급선회하고 있다.
30일 경북도 농촌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쌀증산이 불가피해 도내 농가에 집중공급된 볍씨는 최고 다수확품종으로 신개발된 상주벼,화영벼, 화남벼, 운봉벼등19품종으로 도내 벼 식부면적 13만5천㏊의 72%인 9만7천여㏊에 공급됐다는 것.모내기 포기수도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평당 74포기 정도로 줄여 심던 것을 단위 수량을 높이기위해 1모작은 평당 80포기,2모작은 90포기, 산간지나 특수 2모작은 1백포기 이상 심어줄 것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 노동력 절감을 위해 그동안 권장해오던 벼직파재배 방식도 수확량이 10%정도 감소한다는 이유로 각 농가에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농촌진흥원 한 관계자는 쌀 수급위기를 맞은 현실에서 생산량을 늘릴수 있는벼품종 재배와 쌀증산을 위한 재배관리가 절대 필요하다 고 했다.
〈漆谷.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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