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주민들 피해보상 촉구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칠곡군 왜관읍 우회도로공사가 국비조달 늑장으로 공기내 완공이 어려워진데다 안전조치 소홀로 주민피해마저 잇따르자 비난이 고조.

약목면 관호리 공사구간 일대 주민들은 시공회사측의 안전 미조치로 주민2명이 도로아래로 추락, 중상을 입는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며 보상을 촉구.

주민들은 또 공사가 늑장을 부릴 경우 왜관읍의 교통체증은 최악의 상태가 된다 며 공기내 완공을 거듭 촉구.

통행불편민원 잇따라

○ …김천시 건설과는 소규모로 형성된 노점상을 방치하다 대형화 집단화되자, 단속에 고심.

김천시 황금동 거창통로와 평화동 역전통로에는 5일간격으로 서는 김천장날 때트럭을 동원한 외지상인들이 대거몰려 차도와 인도를 점거하는 바람에 통행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

건설과 관계직원들은 노점상대표들로부터 2주내 자진 철거할 것을 확약받았다고 말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노점상들이 생존권을 쉽게 포기하겠느냐 며 못믿겠다는 반응.

가로등 고장 방치불만

○…청도군 읍면농촌에 설치된 가로등의 고장이 잦아 제구실을 못하고 있어도당국이 보수를 하지않아 농민들의 불만이 고조.

농촌지역 가로등은 당국이 10여년전부터 연차적으로 실시, 현재는 농촌지역 대부분에 설치됐으나 사후관리를 전혀하지않아 고장이 다반사라는 것.

농민들은 도시지역 가로등 고장은 제때 보수를 하면서 농촌지역 가로등은 보수를 하지않는 것은 농촌주민을 무시하는 처사 라며 조속한 수리를 요청.

利權구태시민들 눈총

○…낙동강 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낙동강 인공호수에 허가될 수상레저스포츠 영업권을 두고 벌써부터 시 주변 브로커들이 설쳐 시민들은 눈총.

안동시 관계공무원은 벌써 자신을 통하지 않고는 낙동강 인공호수에 유선허가를 내지 못할 것이라고 큰소리 치는 사람도 있다 며 쓴 웃음.

이에 시민들은 지역개발사업이 시행될 때마다 이권에 끼여드는 브로커들때문에 순조롭게 될 일도 어렵게 꼬인다 며 구태를 벗지 못하고 있는 브로커들을비난.

초청도 않고 웬 시비냐

○…지난29일 영덕에서 열린 시군의회 의장단회의에 李義根지사가 모습을 보이지않아 시군의회를 경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자 도관계직원들은 도무지 이해할수없다고 푸념.

이들은 초청조차 안해놓고 안왔다고 시비를 걸수있느냐 며 무슨 영문인지 알수없다는 표정.

또 평소 집행부공무원들에게는 비공개로 진행하는등 폐쇄적인 협의회가 느닷없이 지사참석문제를 거론하고 나서는 것은 앞뒤가 맞지않는다고 불편한 심사(?)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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