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레저용차량(RV) 기술제휴선이 독일 폭스바겐사로 구체화되고 있으며상용차공장 공사재개도 7월중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삼성중공업 상용차사업본부 및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유럽의 3~4개자동차회사를 상대로 레저용차량의 기술제휴선을 물색해왔으나 최근 폭스바겐사로 단일화하고 현재 로열티등 마지막 협상이 진행중에 있다는 것.
삼성은 올해 안에 기술도입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한 뒤 98년 하반기부터 차량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은 당초 대구공장에서 18만대로 계획했던 상용차 생산규모를 연간 21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소형 1t트럭 및 승합차는 대형상용차 기술도입업체인 일본 닛산자동차와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에서 소형상용차와 함께 생산하려했던 대형상용차는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되 대구공장에 완공돼 있는 대형차 생산시설은 소형차 라인으로 전면 개체에 들어간다.
삼성관계자는 기술도입선이 확정되는대로 7월부터 소형차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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