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도박 판털이 4명 영장

[安東] 안동경찰서는 1일 전국을 돌며 도박판을 전문으로 털어온 최정섭(29.거제시 신현읍), 이인수씨(26.거제시 어촌면 한내리)등 일당 4명을 특수강도 혐의로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주범 박현규씨(29.거제시 남부면 도포리.특수강도등 전과9범)를 같은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일 새벽 1시55분쯤 안동시 천리동 대영건재사 사무실에서 속칭 훌라 도박을 하고 있던 김모(28.안동시 천리동), 이모씨(37.안동시 안막동)등 7명을 흉기로 위협, 판돈 2백60만원을 빼앗았다.

이들은 범행후 경남2보 5850호 엘란트라 승용차를 타고 영주 방면으로 도주하다 안동경찰서의 사건발생보고를 접수한 영주 경찰서 112순찰대가 영주 남부파출소 앞길에서 범행차량을 발견, 공포탄을 발사해 추적 검거했다.

이들은 인계받은 안동경찰서는 이들로부터 범행에 사용했던 손도끼 4개 낫2자루등을 압수하는 한편 진주와 고성등지에서도 이같은 범행을 6회 가량 저질렀다는 자백을 받고 여죄를 조사중이다.

〈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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