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미얀마 군사정부는 지난 주 체포된 민주인사 중 60명을 석방했으나9명에 대해서는 보안법 위반으로 재판에 회부키로 했다고 야권 소식통이 31일밝혔다.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끌고 있는 민주국민동맹(NLD)의 한 관계자는 지난 30일밤부터 이날 정오까지 지난 90년 총선당시 의원직에 당선된 59명 등 모두 60여명의민주인사가 석방됐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나머지 2백여명에 대해서는 구금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고이들 중 NLD 소속 주요 인사 9명은 미얀마 보안법에 따라 재판을 받게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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