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산업기술 기반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이 크게 늘어난다.통상산업부는 7일 내년 기술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92%% 늘어난 1조4백47억원으로 잡고 이 가운데산업기술기반 조성사업에 대한 예산은 올해의 2백98억5천만원보다 4백%%가까이 증액된 1천4백30억원으로 책정, 관계부처와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업기술 기반조성 사업 중에서는 대학 중심형 테크노 파크형 연구단지 를 조성하고 기술혁신센터를 설치하는 공동연구기반 확충 사업에 가장 많은 6백91억5천만원의 예산을 요청했다.통산부는 또 산업기술대학을 설립하고 기계류부품 설계인력 등 기술인력 양성사업에는 3백83억5천만원을, 기술담보와 기술보험 등 산업기술지원사업에는 1백7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또 업종별.지역 정보화 사업에 77억원, 표준화 사업에 76억원, 국제기술협력사업에 2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사업별 장기계획안을 보면 기술혁신과 관련된 연구시설.기관, 인큐베이터시설, 산업생산시설을 한곳에 모은 테크노 파크형 연구단지 에는 97년부터 2001년까지 모두 4천1백억원의 사업비가투자돼 전국 2~3개 대학에 조성된다.
또 영상산업의 세계화.개방화에 대비하기 위한 첨단 영상산업 제작장비 조성사업에는 내년부터2000년까지 4년동안 총 2백28억원이 투자되며 항공우주 부품및 소재 공동연구단지 조성사업에는앞으로 5년동안 총 1백79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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