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들이 힘을모아 소녀가장 자매에게 가옥을 신축해줘 삶의의욕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어 화제다.
김천시 개령면 광천2리 속칭 빗내 마을 金素珍(14.개령중 3년), 素暎양(12.개령초등 6년) 자매는지난89년 아버지가 지병으로 사망한데 이어 어머니마저 가출, 할머니 도움으로 겨우 생계를 이어오다 2년전 할머니마저 세상을 떠나자 졸지에 고아가 됐던 것.
땅 한뙈기 없이 쓰러져가는 가옥이 전재산인 이들자매를 가엾게 여긴 개령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성금30만원을 기탁하자 이를 바탕으로 면총무계장, 마을청년회, 서부리새마을지도자등이 주축이 돼 가옥조성비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이들자매 돕기운동이 면전역으로 확산돼 면민과 출향인사, 시청공무원등 2백여명이 대거 참여하여 삽시간에 1천4백57만1천원이 모금됐다.
마을주민들은 이 성금으로 방과 부엌,화장실,목욕탕, 주방등을 갖춘 12평규모의 조립식주택을 지난달 완공한뒤 자매공동명의로 등기를 완료, 최근 입주식을 갖고 새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金泉.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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