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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대학생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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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놀이문화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폭 넓혀"

일본 벳푸대학 단기대학부 초등교육과 1학년생 60명이 지난7일 대경전문대학 초청으로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 방문으로 한국의 유아전통민속놀이를 배워 자국에 알리기 위한 것.양국의 학생, 교수 1백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전통놀이인 굴렁쇠 굴리기.윷놀이.널뛰기.제기차기.투호.지경놀이 등이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부슬부슬 비가 내렸지만 배움의 열기만큼은 운동장에 가득했다.

먼저 한국학생들이 시범을 보인뒤 일본학생들은 한국학생 교수들과 조를 이뤄 각 구역마다 놀이설명을 들으며 하나하나 우리것을 배워갔다. 일본학생들은 일본에도 비슷한 놀이문화가 있는 제기차기.팽이치기.굴렁쇠굴리기에서는 능숙한 솜씨(?)를 과시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민속놀이를 끝내고 양국의 유아전통놀이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는 토론을 벌였다.야마시타 하야군은 한국의 제기차기.팽이치기 등은 일본에서도 게마리(蹴鞠) 고마(高麗) 등으로바뀌어 대중놀이 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다. 한국에서 전래된 전통놀이인 만큼 열심히 배워 일본의어린이들에게 가르쳐주겠다 고 말했다.

학생대표 다카기군은 땅을 밟아 집터를 다지는 노동과 줄을 엮어 뛰노는 놀이인 지경놀이, 자연물에서 흔히 볼수 있는 도구로 놀이를 만든 비석치기 등은 생활주변의 지혜를 놀이화했다는데서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노무라 마사노라 교수는 서로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하나인 자리였다며 양교가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폭을 점차 넓혀갔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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