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이 96실업야구 하계리그에서 포스틸을 물리치고 첫승을 올렸다.한일은행은 12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풀리그에서 이제혁이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포스틸을 11대1, 8회콜드게임으로 격파했다.
또 현대전자는 한국전력과 홈런 8개를 포함해 장단 26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끝에 승부를 가리지못하고 8대8로 비겼다.
현대는 6회 배종훈과 박재현, 윤현필이 3타자 연속홈런을 터뜨렸다.
◇2일째 전적
현 대 0 0 4 0 0 3 0 1 0 | 8
(1무)
한 전 2 2 1 0 3 0 0 0 0 | 8
(1무1패)
△홈런=백재우(1회), 안종호(1회), 손정우(3회), 이창근(5회.2점, 이상 한전), 배종훈(6회), 박재현(6회), 윤현필(6회.8회, 이상 현대)
한일은 0 2 0 2 0 4 0 3 | 11
(1승1패)
포스틸 0 0 0 1 0 0 0 0 | 1
(1승1패) 〈8회콜드게임〉
△홈런=이제혁(2회, 4회2점, 6회2점), 서정일(6회2점, 이상 한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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