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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영인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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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창간 우리나라 첫 지방지"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소장 김윤곤)는 경남 진주시에서 1909년 10월 15일에 창간(편집겸 발행인울산군 김홍조씨, 주필 장지연)된 우리나라 첫 지방신문 慶南日報 영인본 上.下卷을 출간했다.경술국치 이후 우리나라 사람들이 발행하던 중앙지들이 모두 폐간되는 상황에서 계속 발행된 이신문은 한국 근현대사.한국신문사.지방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재정난으로 창사원년 말까지 18호를 내는데 그쳤고, 그다음해부터 격일제로 발행됐으며, 1914년 가을에 폐간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1915년 초에 1부를 찍어 지령 887호를 끝으로 폐간된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구한말과 일제 침략기 등을 거치면서 거의 산실돼 영남대 도서관에 보관된 것이 유일본으로 알려지며 창간호는 현존하지 않는다. 창간일로부터 21일 지난 1909년 11월5일에 속간한제2호부터 제99호(1910년 6월19일)까지를 영인본 상권에, 제140호(1910년 9월16일)에서 제260호(1911년 2월15일), 제325호(1911년 10월23일)에서 제380호(1912년2월15일), 제636호(1913년 8월9일,서강대유재천교수 제공)까지 1백75일분을 하권에 담았다.

이 신문은 경남 진주 울산 등의 애국계몽주의 지식인들을 주축으로 지방민들에게 모금, 개화에무관심한 영남지방의 교육과 실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를 내세우고 있다. 경남 각지에서 중소지주와 상공인 등이 발기하여 주식회사로 설립됐으나 재정난이 가중, 그들일부가 신문사 경영에서 탈락하였으며 일제의 탄압을 못이겨 폐간됐다 는 김윤곤소장은 결호를보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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