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정진협과 이길원이 제5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개인전 체급별 정상에 올랐다.정진협은 18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역사급 준결승에서 조범재를 배지기로 꺾은뒤 결승에서 경기대 최영준을 되치기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또 용장급에 출전한 이길원도 장명수(동아대)와 박성기(경남대)를 자신의 주무기인 밭다리로 연파하고 패권을 차지했다.
대구대 김대익은 역사급 준결승에서 최영준에 패해 아깝게 3위에 머물렀다.
한편 관심을 모은 장사급 결승에서는 지난 4월 진로그룹배 통일장사 우승자인 한영고 이헌희가동아대 백웅규를 잡채기로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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