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의 성장으로 線材의 공급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年産 70만6천t 규모의 제4선재 공장을 신설키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포철은 제4선재 공장을 포항제철소 안에 건설키로 하고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98년 8월 착공,2000년 3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이 사업에는 총 2천8백73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97년에 국내 선재수급 상황은 고급강의 경우 총 수요 1백58만t에 비해 공급량은 1백41만t으로 17만t이 부족하고 일반강은 수요 1백23만t에 25t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4선재 공장의 신설로 포철의 선재 생산량은 연간 1백81만t으로 늘어나게 되며 고급강 생산비율도현재 60%에서 82%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선재는 볼트와 너트, 못 등을 만드는 소재로 활용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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