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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집단가출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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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적 탈선 부채질"

10대 청소년들의 가출이 올들어 크게 늘어나면서 집단화되고 있으나 가정과 학교에서는 가출신고조차 하지 않는 등 방관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다.

청송에서는 지난3일에서 18일 사이 ㅎ중 3학년 여학생 장모양(16)등 7명이 집단으로 가출, 경찰이탐문수사끝에 이들을 모두 붙잡아 가출3일만에 가정으로 돌려보냈다.

경찰에 따르면 장양은 공부하라 는 부모와 선생님의 잔소리에 염증을 느껴 친구인 김모양(16)과가출,경산등지의 커피숍과 주유소에 취직한후 같은학교 친구 5명을 차례로 끌어들였다는 것.그러나 경찰이 이들의 가출사실을 알고 추적할때까지도 7명중 5명의 부모들은 가출신고를 하지않았으며 학교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청송경찰서 임재천경사는 학생들이 가출해도 학교와 가정에서는 수치스럽다는 이유로 숨기려고하는 경우가 많아 집단가출로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14일에는 칠곡 ㅇ중 여학생 4명이 집단으로 가출했으나 이들중 3명은 가출신고가 되지 않았다.

이들은 가출후 40대여자의 손에 이끌려 대구 유흥가를 전전하다 이같은 사실이 보도된후 집으로돌려보내졌다.

또 지난8일에도 포항ㅎ여중 홍모양(14)등 4명이 집단 가출하는등 청소년들의 조직적인 탈선이 빈발하고 있다.

경북도내에서는 올들어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1백여명의 학생들이 가출한 것으로 경찰에 신고 됐다.경찰 한관계자는 신고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하면 가출한 학생수는 수백명이 될 것 같다 며학교와 가정,경찰이 삼위일체가 된 지속적인 선도만이 가출을 줄여나갈수 있다 고 밝혔다.〈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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