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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유통전산망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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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까지 전국확대"

혈액의 보관.유통 및 헌.수혈자 관리를 원활히 하기 위한 혈액유통전산망 사업이 오는 8월부터 본격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부터 서울시내 10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혈액유통전산망 시범사업을 다음달말까지 마무리 짓고 8월부터는 서울시내 4개 적십자혈액원과 79개 혈액취급병원에서 본격 실시해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혈액유통 전산망사업은 적십자사 혈액원과 일선 의료기관을 컴퓨터 네트워크로 연결, 혈액의 종류별 보유 및 헌.수혈자 현황 등에 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필요한 혈액을 적시에 수급할수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사업의 실시로 일선 병.의원들이 적십자에 혈액을 청구, 적시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며 병.의원들이 사전에 환자의 수술 스케줄 등을 고려, 혈액을 혈장 등 성분별로 구분해 요청할수 있게 된다.

현재 연간 2백20만유니트(1유니트는 4백㏄)의 헌혈 혈액중 약 9만유니트의 혈액이 제때 사용하지못해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함께 혈액형이나 헌혈 횟수별 등에 따른 전국의 헌.수혈자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수 있게돼Rh마이너스형 특수 혈액형 보유자나 헌혈을 자주하는 사람들을 특별관리해 해당 혈액형이 필요할때 헌혈을 유도할수 있게 됐다.

복지부는 내년 3월까지 서울지역의 혈액유통전산망 사업을 정착시킨뒤 98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실시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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