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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收買 가격안정 기대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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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상승...제외품목 되레 가격 하락"

소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한달가까이 한우 수매를 실시했으나 수매대상 품목의 가격상승이 소폭에 그친데다 수매제외 품목의 대부분은 오히려 값이 떨어져 수매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축협에 따르면 26일 5백kg짜리 수소의 경북도내 평균산지가격은 2백48만9천4백53원.정부의 소 수매 발표 직후인 지난달 29일에 비해 3%% 상승,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백만원대 회복은커녕 생산비수준인 2백5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당초 수매가 실시되면서 소값이 올라 지난 12일 2백54만8천8백원에 육박했으나 다시 떨어져 최근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또 소값상승 기대심리로 송아지값은 오른 반면 수매대상이 아닌 2백50kg, 3백50kg짜리 암.수소와5백kg 암소는 최고 14%%까지 떨어져 당초 의도했던 수매효과 파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들은 2백54만원을 정점으로 소값이 내리자 양축농가들이 출하를 서두르는데다 정부가수매한 물량중 일부를 비축하지 않고 출하,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또 송아지값과 사료값 강세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은데다 병든소.죽은소 불법도축 등 악재가 겹친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대해 경북도내 수매를 담당한 축협 경북도지회 관계자는 가격이 더이상 하락하지 않고 있는만큼 수매를 지속한다면 가격이 다소 회복될 것 으로 전망했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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