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이크로소프트社의 창립자인 빌 게이츠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최고의 부자로 뽑혔다.포브스誌가 2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40%%이상 상승함에 따라 1백80억달러의 재산을 보유, 2년째 전세계 최고부자의 자리를 지켰다.2위는 1백53억달러를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기금의 투자매니저 워런 버피트가 차지했고 스위스의 거대제약회사인 로슈社의 폴 사셰 회장이 1백31억달러로 3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홍콩의 부동산 재벌 리쇼키와 대만 보험회사의 설립자 蔡萬霖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세계에서 10억달러이상의 재산을 가진 사람은 지난해 3백38명보다 늘어난 4백47명이며 이중 1백49명이 미국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중 41명이 일본인이었고 다른 아시아인도 82명이나 돼 아시아가 전세계 최고부자 4백47명중2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의 억만장자중에는 독일인이 52명이 포함됐으며 멕시코, 프랑스, 스위스, 말레이시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등에는 각 10여명의 억만장자가 있는 것으로발표됐다.
자산규모가 큰 50대 기업의 순위에서는 네덜란드와 영국에 본부를 둔 석유회사 로열 더치 셸 이제너럴 모터스(GM) 를 누르고 1위로 부상했다.
이밖에도 상위 10대기업은 엑손, 제너럴 일렉트릭, 도쿄-미쓰비시은행, 도요타자동차, 필립 모리스, 포드 자동차, IBM, 日本전신전화(NTT) 등이었으며 이중 9개가 미국과 일본국적의 회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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