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

▨3분예고제등 융통성 있어야

○…동성로상가 상인들은 최근 행정당국의 엄격한 주차단속때문에 손님이 다떨어진다며 투덜투덜.동성로상가번영회 송광수회장은 1~2분도 채 안걸리는 일때문에 가게에 들른손님들의 차를 아무 경고없이 눈앞에서 견인해가거나 딱지를 떼는 일이 수없이발생한다 며 주차단속의 융통성 을 강조.애매한 융통성 만 강조하면 원활한 차량소통이 불가능해지는 것이 아니냐는지적에 대해 송회장은 일부 구에서 실시중인 주차단속전 5분예고제 가 아니라 3분예고제 라도 실시, 단속을 위한 단속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 이라고 응수.

▨대구경제 企劃요직…'늦출수 없다'

○…대구상의는 공석이 된 기획홍보부장 자리를 메우기 위한 보직 인사를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는 단행할 예정.박경태사무국장은 기획홍보부장 자리는 단순히 대구상의 부장 보직이 아니라대구경제 전반을 기획하는 요직이기 때문에 계속 늦출 수 없다는 의견을 회장에게 건의했다 고 설명.박국장은 부차장 인사는 회장 전결사항이기 때문에 상근부회장이나 사무국장도 누가 발탁될지는 모른다 며 다만 사무국 차원에서 적임자는 추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언.

▨우방, 서울지역 단독입찰 '으쓱'

○…(주)우방은 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국군수도통합병원 이전부지 3만5천여평 입찰에서 비록 떨어졌으나 지역건설업체로서는 단독입찰하는 저력을 과시.최근의 불경기를 불식이라도 하듯 우방은 1천3백14억원에 응찰, 전국의 기라성같은 현대산업개발이나 삼성물산등을 제쳤다며 떨어지고도 분위기는 사뭇 고조.李淳牧회장은 이번 사건으로 서울업체들이 지방업체를 보는 시각이 달라질것이라며 업계의 위상을 높였음을 은근히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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