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여자오픈을 치르는 대구CC는 국내최고라는 대회수준에 걸맞게 지난해보다한층 대회준비에 정성을 쏟고 있다.
올들어 대구CC에서 가장 달라진 것은 선수들이 컨디션을 조절할수 있는 연습장을 마련한 것.
대구CC측은 지난1월 연습장 신축공사에 들어간 후 매일오픈개막에 맞춰 개장할수 있도록 마무리 단장을 서두르고 있다.
1, 2층 40타석으로 거리 1백60야드, 5천평 부지에 마련된 연습장은 현장감을 살리기위해 천장을 없애고 바닥에 천연잔디를 깐 것이 특징.
따라서 매일오픈에 참가하는 프로들은 신축된 연습장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시간을 가질수 있게 됐다.
대회가 벌어지는 대구CC의 페어웨이와 그린은 프로선수들조차 놀랄 정도로 좋은 상태를 자랑한다.
특히 잘 정비된 그린은 수도권지역의 내로라하는 골프장보다 속도가 빨라 경기감각을 최대한 살려줄 것이라는게 참가프로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이를 위해 대구CC측은 대회 2개월전부터 전직원을 동원해 그린과 페어웨이, 티잉그라운드를 점검했고 지난달부터는 매주 3~4회씩 세밀한 관리를 해오고있다.이밖에 대회를 치르는데 필요한 부대시설 등도 지난해 이상으로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다.
대구CC 장병국부사장은 코스와 연습장 등 대회진행에 필요한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 라며 참가프로들이 좋은 경기를 펼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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