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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서 결핵 집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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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등 직원.환자 10여명"

대형병원에 근무중인 직원과 입원환자들이 집단으로 결핵에 걸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3일 전국병원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금년초 부산 ㄷ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던직원과 이들의 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 등 10여명이 병원내에서 결핵에 감염됐으며 부산 ㅇ병원에서도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인 4명이 결핵에 걸렸다는 것이다.

병원노련측은 이들 병원외에도 지난해에 서울 ㄱ대, ㅎ대 병원에서 직원 1명씩이 업무중에 결핵에 감염됐으며 대부분의 대형병원에서도 1년에 1~2명씩 결핵또는 간염에 감염된다고 밝혔다.

이같이 병원종사자들이 병원내에서 결핵 등에 감염될 경우 면역기능이 떨어져있고 심신이 허약한 환자들에게 집단으로 감염시킬 가능성이 높아 대책마련이시급한 실정이다.

실제 병원노련측이 지난 93년 전국 41개 대형병원 직원들을 상대로 병원내 결핵등 감염실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입사전 정상이었던 직원의 7.6%%가 병원근무이후 활동성 폐결핵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우리나라 평균 결핵발병률1.2%%보다 6배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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