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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유곡동 편입토지 법정싸움 工事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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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확.포장 5년째 '질질'"

[聞慶] 문경시 유곡동 국도3호선~신기공단간 2㎞ 도로 확.포장공사가 편입토지1천여평의 보상문제로 5년째나 끌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92년 35억원을 들여 이곳 도로 2천1백40m의 확.포장(폭25m) 사업에 착수했는데 94년까지 1차 공사구간 9백m 만 사업을 실시한 뒤 중단상태에있다.

공사 중단은 국도에서의 진입지점 1백여m에 있는 모 문중 임야 1천여평을 매입해야하는데 문중간 법정시비로 지금까지 보상합의를 못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이 도로는 도시계획상 시도 1호선으로 보상문제에 장애가 없게 노선을변경할 수 있었는데도 경직되게 말썽난 노선을 고집, 공사지연을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공사중단 사태로 당초 지난해까지 마무리하려던 2차 공사구간 1.12㎞는 아예손도 못대는 형편이다.

이같은 사업 지연으로 당초 계획한 공사비가 6억~7억원이나 모자라는 문제가발생했으며 주민불편 가중은 물론 공단 민자유치에 큰 걸림돌이 돼 주민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93년11월 부터의 편입토지소유 문중간 법정싸움이 지금까지마무리되지 않아 공사추진을 중단한 것이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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