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

權正達의원 문체위배정에 반대성명

○…여야에서 무소속 權正達의원의 문화체육공보위배정을 놓고 80년 언론통폐합의 주역인 그가문체위에 배정된 것은 잘못 이라면서 재조정을 요구해 눈길.

문체공위를 희망했다가 좌절된 민주당의 金洪信의원은 다른사람은 몰라도 언론 통폐합주역에게어떻게 언론정책을 검증하는 자리를 줄수 있느냐 고 성명을 냈고 신한국당의 沈在哲부대변인도재조정을 강력히 요구.

이에대해 權의원은 의원이 상위를 선택하는 것은 스스로 재량 이라고 말했고 무소속 배정권을지닌 국회의장측은 무소속의 경우 희망자중 다선우선으로 배정했는데 權의원이 金洪信의원보다다선이기 때문 이라고 해명.

建交委 배정의원에 화분 잇달아

○…국회 상임위원회가 구성된지 하루만인 9일 의원회관의 각 국회의원 사무실에는 축하화분이쏟아졌는데 건설교통위소속 의원들에게 유달리 화분이 많아 건교위가 인기상임위인 이유를 설명.대구경북지역 의원들 5명이 포진한 건교위는 이날 낮 秋敬錫 건교부장관등과 오찬을 함께하는등어느 상임위보다 발빠른 공식일정을 가졌으며 건교부 관련 정부투자기관 등에서 보낸 화분이 의원사무실마다 20~30여개가 도열.

이에비해 寒地로 통하는 행정위, 내무위,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실에는 축하화분이 10여개에 그쳐대조를 이뤘는데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국회의원들이 상임위배정과 관련해 당지도부에 거세게항의하는등 말썽 을 일으키는 이면에는 이런것도 한 요인이 아니겠느냐 며 한마디.JP, '상임위' 후유증 조기진화 지시

○…具天書의원에 이어 金鍾學의원(경산-청도)이 9일 도지부위원장 사퇴서를 제출하는등 상임위배정을 둘러싼 후유증이 확산되자 金鍾泌총재는 10일 몇 사람이 당 분위기를 나쁘게 하고있다고 지적하고 내일까지 사퇴서를 반려하고 당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라 며 조기진화를지시.

건교위를 희망했던 金의원은 지역구의 대구-김해간 고속도로의 성암산구간설계변경문제해결을위해 꼭 건교위에 가야했다 고 주장하면서 총재에 대한 반발은 절대아니지만 TK운운하면서 하나밖에 없는 경북의원을 배려하지 않는다는게 말이 되느냐 며 반발.

초선의원들의 이같은 불만표출에 대해 한 중진의원은 다선의원들도 말을 아끼고 행동을 조심하고있는데 초.재선의원들이 상임위배정문제로 당직을 거부한다는 것 자체부터 어이가 없다 며 자신의 이해만 고집하지말고 주변을 둘러보라 고 충고.

DJ TV출연 홍보용 적극활용

○…국민회의는 지난 7일 TV 코미디프로를 통해 방영된 金大中총재의 아침일과 부분이 金총재의강성이미지 해소에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강연중심으로 행해졌던 金총재 홍보도 감성적, 문화적 방식과 함께 영상홍보물도 적극 활용한다는 작전으로 전환할 방침.鄭東泳대변인은 10일 지도위회의 브리핑을 통해 전혀 예정도 없이 들이닥쳐 결과적으로 총재의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부드러운 이미지 제고에 순효과가 있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고 회의 분위기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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