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흡연자 기본권 선포

"담배문화운동중앙회"

예절바른담배문화운동중앙회(총재 孫文昌)는 10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애연가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천3백만 담배소비자 기본권 선포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권리 선언문을 통해 흡연을 규제하는 국민건강증진법은 담배소비자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악법 이라며 담배 한갑 값의 50~80%%를 세금으로 부담하는 담배 소비자를 죄인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

이들은 또 스스로의 선택인 담배소비를 규제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금연운동은 마땅히 중지돼야한다 면서 흡연자유권, 흡연환경권, 행복추구권 등 흡연3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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