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수거용 봉투가 현재보다 약 30%%정도 두꺼워져 소비자들이 사용할 때 잘 찢어지는 문제점이 보완될 전망이다.
국립기술품질원은 10일 기존 쓰레기 봉투의 두께가 0.020㎜~0.050㎜로 7종류가 있으나 잘 찢어져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는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의 건의에 따라 쓰레기 봉투 두께를 30%% 상향조정하는 새로운 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품질원은 또 합성수지봉투에 탄산칼슘을 30%%이상 혼합해 불에 잘 타게 만든 소각용 탄산칼슘함유 쓰레기 봉투 도 별도로 제작, 하반기 중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할 예정이다.품질원은 이밖에 주부들이 부엌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때 물기와 찌꺼기를 분리할 수 있도록봉투 바닥에 2㎜직경의 구멍을 뚫은 주방쓰레기 분리수거용봉투 에 대해서도 새로운 표준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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