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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생산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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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봄가뭄 탓...收買저조"

쌀재고량 바닥으로 쌀자급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올해 보리 생산량도 지난 겨울과 봄, 극심한 가뭄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식량난을 더욱 위협하고있다.

12일 농협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경북도내 겉보리 42만5천가마(가마당 40㎏)를 계약수매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실적은32%인 13만7천가마에 불과하다는 것.

수매실적이 부진한 것은 지난 겨울.봄 극심했던 가뭄으로 보리작황이 크게 부진, 생산량이 예년보다 30~40%% 떨어졌기 때문이다.

겉보리 주생산지이면서 극심한 봄가뭄을 겪었던 경주의 경우 올해 보리 10만가마를 수매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실적은 4만4천가마에 불과하다.

농협경주시지부 한 담당자는 보리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1백20㏊이지만

작황부진으로 생산량이 크게 떨어져 수매는 계획량의 60~70%% 정도에 그칠 것같다 고 했다.

칠곡군도 5천41가마를 수매키로 했지만 현재 실적은 14%%인 6백99가마에 불과해 수매계획량의 50%%를 채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농협대구.경북본부 담당자는 생산량은 줄었지만 지난해 수매분 5만가마를 보

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방출하면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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