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올림픽 남북한 선수단의 첫 만남은 양측선수단이 입촌한 하루뒤인 11일 선수촌 메인식당에서 이뤄졌다 .
그러나 양측선수단은 3년만에 마주한 탓인지 예전과는 달리 눈인사만 나누고 서로 다른 자리에서식사를 해 아쉬움을 남겼다.
3년만의 화려한 외출 에 나선 북한이 한국선수단과 같은 날 이곳에 도착해 양측의 상봉이 기대됐으나 북한측이 밤 늦은 시각에 도착해 첫날의 남북선수단 상봉은 이루어지지못했고 11일 아침에도 북측이 늦게 식사를 해 양측의 인사는 없었다.
○…96애틀랜타올림픽에 참가하고있는 한국대표선수단이 11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12일 0시30분) 조지아공대 구내 선수촌에서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금메달 만들기에 나섰다.10일 이곳 애틀랜타에 도착, 선수촌에 들어온 한국은 입촌 하루만에 입촌식을 가짐으로써 이탈리아와 브라질에 이어 세번째 정식 입촌식을 가진 국가가가 됐다.
이날 입촌식은 신박제 단장과 김운용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부위원장, 장훈 주애틀랜타총영사와 선수 1백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수촌내 국기광장에서 10분동안 간단히 진행됐다.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노리고있는 여자하키는 오후 6시부터 모리스 브라운구장에서 훈련을 갖는것을 포함해 남녀 배구,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유도 등도 미리 배치된 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시작했다.
한편 3년만에 국제대회에 복귀한 북한은 전날 밤 늦게 도착, 이날은 훈련 없이 휴식을 취했는데오는 15일 일본과 함께 입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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