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김승완이 제3회 송암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선수권부 첫날 경기에서 국가대표들을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김승완은 11일 대구컨트리클럽에게 개막된 이번 대회 첫째날 18홀 경기에서 1언더파를 기록하며1위에 올랐다.
96한국아마선수권자 김종명(국가대표)과 장익제(국가대표.상무).박준성(상비군).박원우(경주조선CC)는 이븐파(72타)로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국가대표 김종철.서종현.김민철은 각각 74타.77타.78타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부진한 출발을보였고 대구.경북 출신선수로는 허우석(용인대)과 이성윤(제주대)이 각각 78타를 기록했다.이번 대회는 선수권부의 경우 4일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겨루고 여자부와 중년부는각각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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