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7일 북한 대학생 단체와 팩시밀리로 메시지를 주고받은 朴炳彦연세대 총학생회장(23.한총련 서울지역 의장)과 유병문 동국대 총학생회장(24.〃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朴군 등은 지난 5월 23~25일 전북대에서 개최된 한총련 제4기출범식 기간중 팩시밀리를 이용, 범민족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 북측 본부와 한총련출범을 축하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 받은 혐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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