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축협(조합장 정하빈.60)이 흑염소사육농가 보호를 위해 에끼스가공공장을 준공, 가동하고 있어 사육의욕을 북돋워주고 있다.
김천축협은 예산3억5천만원을 들여 김천시 감문면 성촌리 속칭 돌무리 마을에 흑염소에끼스 가공공장을 지어 지난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흑염소에끼스 가공 공장은 1일2~3년생 흑염소 20여마리를 도축 가공, 에끼스1t 2백50박스(1박스=80g들이 50봉)를 생산, 직판하고 있다.
김천축협은 앞으로 흑염소의 고농축에끼스 생산을 위해 전문기관에 시험개발을 의뢰해놓고 있는데 생산비가 1박스에 무려 60만원대에 달하고 있어 채산성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조합원이 사육하고 있는 흑염소는 4백97농가 1만5천여마리로 앞으로 사육농가들은 큰 시세변동없이 판로가 보장돼 농가소득향상을 기하는 효과를 얻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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