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결혼생활 한 남편이 '여자'
◆결혼 생활 17년째인 한 여인이 그동안 남편이 여성인줄을 몰랐다면서 혼인무효소송을 제기했다고.
이 부인은 남편이 인공성기를 사용하면서 남성인 것처럼 행세해 그동안 전혀눈치채지 못했다고 주장.
이들 부부는 다른 사람의 정자를 기증받아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들까지 두고있는데 법원은 이 결혼이 남편의 위증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근거로 원고인 아내측 주장을 받아들였으나 남편은 변호사를 통해 자신이 비록 여성의 몸에 갇혀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은 남자 라며 자녀 양육권과 재산권 일부를 박탈한판결에 불복, 항소.(런던)
스탤론 경호원, 동료 살해 기도
◆美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의 마이애미 저택 경호원이 17일 동료 경호원을칼로 찌르고 총으로 쏘아 살해하려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람보 와 록키 시리즈 영화로 유명한 액션 스타인 스탤론의 수백만달러 짜리저택에서 폭력 사건이 일어날 당시 스탤론은 뉴욕에서 영화 촬영을 하느라 집에 있지 않아 화를 면했으나 스탤론은 고용인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으로 구설수에 오를듯.(마이애미)
고대墓에서 나온 씨앗 싹터
◆2천6백년전의 고대묘에서 나온 씨앗에서 최근 싹이 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고중국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
모두 22포기인 이 씨앗은 지난해 12월, 江蘇省 句容市 陳武鄕 大華村의 한 농민이 제방둑을 쌓다가 고대묘를 발견, 이 속에 있는 도자기단지안에서 논에 나는피와, 깨와 비슷한 곡식종자를 발견, 지난 6월8일 농사지도기관에 설명한후 화분에 파종한 결과 17일만에 피는 새싹이 나왔고 깨와 같은 종자는 움이 트지않았다는 것.
정전서 이번 곡식종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고대 농업, 특히 식물종자를 연구하는데 중대한 의의를 갖게 됐다고 설명.(北京.田東珪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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