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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놓은 축구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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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 멕시코전 시청"

한국과 멕시코간 올림픽축구 예선C조 2차전이 펼쳐진 24일 오전 대부분 시민들이 직장과 가정등지에서 일손을 놓고 축구경기를 관전, 평소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이던 주요도로가 한산해지는등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일부 제조업체와 사무실에서는 아예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하거나 업무를 미룬 채 축구경기 관전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축구경기가 시작된 이날 오전 9시부터 교통체증지역인 반월당네거리 한일로등지에는 차량행렬이줄기 시작, 축구경기가 끝난 10시40분까지 신천대로.대동.대서로등 대구 주요간선도로 교통소통이원활해지는 기현상을 나타냈다.

또 동대구역과 고속버스 터미널등지에도 승객들이 삼삼오오 축구경기를 중계중인 대형 TV 앞에몰려 탄성과 환호성을 지르며 한국팀을 응원했다.

안경제조업체인 대경광학(대표 이기조.34)에서는 작업장내 설치된 대형TV 2대를 통해 종업원 20여명이 경기를 관전했으며 서구비산동 모봉제공장 직원 10여명도 작업을 중단한채 축구경기를 지켜봤다.

수성구범어동 기아자동차 영업소직원 30여명도 축구경기시간동안 외근업무를 미룬채 경기를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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