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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섬유전문대학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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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개교 제직.염색.디자인 실무인력 양성"

지역 섬유업계의 오랜 바람인 섬유 전문대학 설립이 본격 추진돼 98년에는 대구시립 섬유대학이개교할수 있을것 같다.

대학설립기준이 완화된데다 대구시도 섬유대학 설립을 위해 현섬유기술대학 부지의 용도변경을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최근 대학설립기준이 완화돼 현재 학력인정을 못받는 섬유개발연구원 부설섬유기술대학의 시설로도 대학설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구시와 협의, 빠른 시일내 섬유기술대학을 정규 대학으로 전환키로 했다.

섬유개발연구원은 그간 추진해온 4년제 대학 대신 2년제 전문대학으로 바꿔 제직과 염색가공 섬유디자인등 현업에서 곧바로 응용할수 있는 실무인력을 양성, 지역 섬유업계의 인력난을 덜도록할 계획이다.

대구시도 현재 공업지역으로 묶여 대학 설립이 불가능한 섬유기술대학 부지의 용도를 시의회와협의, 빠른 시일내 주거지역으로 바꿔 대학을 설립토록 할 방침이다.

섬유기술대학 부지의 용도변경은 건설부의 승인을 얻어야하는데 대구시는 내년초까지는 이 문제가 해결돼 98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가능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현재 섬유업계의 사정상 사립 전문대학은 불가능한만큼 대구시가 예산을 전액지원하는 대구시립대학으로 설립해야 할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4년제 섬유전문인력은 현재 상당수 지역대학에서 배출하고 있는데다 업계에서도 2년제 전문대학을 원하고 있다 며 용도변경문제로 97년 신입생모집은 어렵지만 98년에는 섬유기술대학이 전환, 대구시립 섬유대학으로 개교할수 있을것 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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