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자(농협)가 올림픽 테니스 여자단식에서 세계 66위 자네트 크루거(남아공)를 물리치는 파란과함께 2회전에 올랐다.
세계 198위 최영자는 23일 오후(한국시간 24일 오전) 스톤 마운틴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테니스첫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난적 크루거에게 2시간11분만에 2대1로 역전승했다.
최영자는 이로써 세계 12위인 브렌다 슐츠 매카시(네덜란드)와 3회전 진출을 다투게 됐다.최영자는 이날 1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놓쳐 위기에 몰렸으나 구석을 찌르는 안정된 스트로크, 집요한 수비로 상대의 범실을 유발하면서 2, 3세트를 각각 6대2, 6대1로 쉽게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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