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6일 운전면허 기능시험의 심각한 적체현상을 완화하기위해 면허시험장별 응시시간을 대폭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시험적체 해소 특별대책 을마련,다음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특별대책에 따르면 전국 13개 시.도지방경찰청별로 시험적체가 심한 지역의 운전학원 2~3곳을 특별시험장으로 선정,매주 2회이상씩 기능시험을 실시해 국가시험장에 몰리는 응시자들을 분산시키기로 했다.
경찰은 또 전국 중.소도시 소재 33개 출장면허시험장의 기능시험 횟수를 기존의 매월 1~2회서 매주 2~3회로 늘리고 국가시험장의 경우 토요일 시험시간을오후 5시까지 연장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매월 2회이상 시험을 실시토록 했다.
한편 경찰은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지역에 집중된 면허시험 응시자들의 분산을유도하기 위해 시험장별 적체현황을 시험장 게시판과 하이텔 및 천리안 등을통해 매일 공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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