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大邱종합무역센터 해외유치단파견키로

"11월 착공 앞두고"

대구종합무역센터가 11월 착공을 앞두고 국제적인 종합전시회 개최를 위한 해외유치단 파견과 인력충원에 적극 나선다.

대구무역센터는 오는 11월 착공, 99년11월 준공되는 종합전시장 개장 일자에 맞춰 대규모 박람회나 전시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판단, 유럽 미주 동남아지역 기업들을 중심으로 참여의사를 타진하기 위한 유치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무역센터는 이를 위해 KOTRA의 협조를 얻어 한국에서의 박람회 참여희망업

체 파악에 들어가는 한편 서울 한국종합전시장(KOEX)과 공동으로 박람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무역센터는 종합전시장 개장 2년전까지는 전시일정이 마련돼 있어야 하기 때문에 10월~11월중 유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무역센터는 또 올해안에 세계무역센터협회(WTCA)에 가입, 협회측의 정보제공

과 무역센터협회 가입회원들에게 인터넷을 통한 대구종합무역센터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무역센터는 98년으로 예정돼 있는 대구섬유박람회를 1년가량 연기하거나 전국최초로 자동차부품 전시회를 대구에서 갖는 방안도 대구시 및 지역업체들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구종합무역센터는 행사유치와 진행을 위한 인력충원이 시급하다고 판단,영어 일어등 어학 능통자를 중심으로 10월중 공개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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