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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근 호우피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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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北 日야마모리 총재"

북한은 최근의 집중호우로 황해남북도에서만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등 지난해에 못지 않은막대한 수재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북한을 방문한 야마모리 테츠나오(山森鐵直.60)국제기아대책기구총재는 이번 수해로 황해남북도 일대에서만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북한의 고위관리들로부터 전해들었다 고 1일 밝혔다.

일본계 미국인으로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사회학 교수로 재직중인 야마모리총재는 이날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의 엄청난 수해로 지난해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될 것으로본다 면서 특히 수확기를 앞둔 옥수수와 쌀농사가 타격을 입어 식량난이 더욱 가중될 가능성이크다 고 말했다.

야마모리 총재는 북한의 큰물피해대책위원회 정윤형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유니세프(국제아동구호기금)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존심의 상처 를 무릅쓰고 국제구호기관의 적극적인 도움을 호소한 것은 현재의 다급한 북한실정을 잘 말해주고 있다 고 강조하고미처 익지 않은 옥수수를 훔쳐가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들었다 고 전했다.이와 관련, 북한 중앙통신은 지난 29일 이번 수해상황을 이례적으로 신속히 보도하면서 갑작스런 비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났다 고 공개했으며 정용규 북한기상수문국 부국장도 TV방송에서 국가의 모든 수단을 동원, 변화무쌍한 기후조건에 따른 큰 홍수피해를 막자 고 말해 상당한피해가 발생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야마모리 총재는 자신이 직접 둘러본 황해북도 은파군의 경우 지난해 홍수로 6억5천7백만 달러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건축중인 건물의 공사는 대부분 중단된채 식량난 해결에 부심하고있는 기색이 역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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